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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받은 바다 '신기록'…홍수·가뭄·폭염·혹한 몰려올 흉조일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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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1,481회 작성일 23-11-10 11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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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01/0013697109?sid=104


(서울=연합뉴스) 이주영 기자 = 전 세계 바닷물에 흡수돼 축적된 열량(대양 열량, ocean heat content)이 지난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1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


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(NCAR) 케빈 트렌버스 박사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과학저널 '대기과학 발전'(Advances in Atmospheric Sciences)에서 지난해 전 세계 바다 수심 0~2천m에 축적된 열량이 전년도보다 약 11제타줄(ZJ, zettajoule, 10의 21제곱 줄)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.


이로써 대양 열량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, 지난해 축적된 열량은 전 세계 발전량의 약 100배와 맞먹는 양으로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지표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.


전 세계 바닷물에 축적된 열량(IAP·CAS 데이터 기준)은 연도별로 2019년 214 제타줄, 2020년 221 제타줄, 2021년 234 제타줄, 2022년 245 제타줄로 증가했다.


연구팀은 또 이 연구 결과는 해양 온난화가 바다 전체에 광범위한 변화를 초래, 염분이 많은 지역은 염분 농도가 더 짙어지고 민물 지역은 민물 양이 더 많아지게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.


바닷물 온도가 높아질수록 허리케인과 열파, 가뭄, 폭우 등 이상 기후 강도는 강해지고, 바닷물의 염분과 민물 변화는 전 세계 열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해류에 변화를 초래해 극단적 기후 현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
트렌버스 박사는 이에 대해 "따뜻해진 인도양의 물이 지난해 늦여름 파키스탄 대부분을 뒤덮은 치명적 홍수를 일으켰을 뿐 아니라 파키스탄과 인도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더위를 초래했다"고 말했다.


그는 또 캘리포니아 홍수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'대기 천'(atmospheric river) 현상도 태평양 일부의 해수 온도 상승으로 더 심각해진 것으로 추정했다.


대기천은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가 대기 중에서 강처럼 긴 띠 형태로 움직이는 현상으로,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열대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
또 연구팀이 전 세계 바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대양 열량을 측정한 결과 북태평양과 북대서양, 지중해, 남양 등 4곳은 대양 열량이 1950년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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